
춘천시정부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버즘나무 제거에 나선다.
소양로와 춘천고등학교, 석사동 벌말공원 인근 버즘나무 8그루가 대상이다.
8그루 모두 1970년대 심어진 것으로 제거는 8월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버즘나무는 생육이 빠르고 매연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잘 자라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선호하는 가로수였다.
그러나 도심의 버즘나무는 5~60년이 지나면 나무 내부가 썩는 공동화가 일어나면서 행인이나 자동차를 치는 사고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시정부는 버즘나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수목진단 용역을 진행한 결과, 8그루에 대해 제거 또는 관리(가지)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로로 일부 나온 가지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강원일보~ 강원도청 구간의 버즘나무 3~4그루는 도로로 튀어 나온 일부 가지도 제거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춘천 가로수는 2만6,400그루며 이중 버즘나무는 3.8%인 1,000여 그루로 나타났다.
시정부 관계자는 “버즘나무 제거를 통해 인명, 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나무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