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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책국·미래교육국·행정국 지원 업무 회견문


개학일은 도내 전 학교가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합니다.
개학 연기로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초중등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하여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휴업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긴급돌봄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긴급돌봄은 3월9일부터 돌봄시간이 오후 7시로 연장되고 중식 제공이 이루어져 참여율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으로, 긴급돌봄 이용 학생 수는 3월 9일 이전 유,초 2,900여 명에서 현재 7,100여 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증가 수요에 맞추어 돌봄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학생과 유아들을 위해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온 사이트를 활용하여 일정한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신체활동, 두뇌활동 등)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후 더욱 증가될 돌봄 수요에 대비해 긴급돌봄 참여 인력을 확보하고, 소독과 방역, 발열체크 등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긴급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촘촘한 맞춤형 가정학습을 지원하겠습니다.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활동 및 생활습관 등을 안내하여 가정돌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에 가정학습자료실을 만들어 다양한 놀이자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중등학교는 경남 e학습터 등 온라인 가정학습 지원을 지속하고, 휴업2단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초등학교는 원클릭으로 학습자료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학년별 「초등 배움꾸러미」와 「영어·수학 배움꾸러미」를 추가 지원하고, 온라인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년별 학습자료(아이좋아 기초 튼튼, 실력 탄탄!)를 지원하겠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이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 자기주도적학습과 온라인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이미 실시 중인 교사의 피드백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사들이 플랫폼을 통한 학습지도 및 학습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온라인 학습 관련 연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나아가 내실있는 학습지원을 위하여 학교에서 요일별 학습계획 수립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온-오프라인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통한 체계적 학습지원, 다양한 SNS를 활용한 소통으로 정서적 돌봄까지 더 촘촘하고 세심한 학습지원을 하겠습니다.

진학협업으로 학생·학부모님의 걱정을 덜겠습니다.
휴업기간중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고3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고3부장교사 협의회’를 실시하여 진학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ne.go.kr)를 통해 도내 교사들이 제작한 동영상강의를 제공하여 대학입시에 관한 학생·학부모님의 걱정을 덜겠습니다. 또한 이미 배부한「고1·2·3 담당교사 진학협업 매뉴얼」을 활용하여 교사의 진학상담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 강화와 희망 학생 대상 교과서 배부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도를 높여 온라인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겠으며, 교과서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교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기초교과 영역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위주로 교과서 배부 희망조사를 실시하고, 교과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택배, 가정 배달 등의 방법으로 배부하도록 하겠으며, 예산도 지원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 수업료를 지원하여 학부모님의 부담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3월부터 5주간 사립유치원이 휴원함에 따라, 해당 기간의 수업료를 사립유치원에서 환불 결정 시 학부모부담 교육경비 결손 발생으로 유치원에서는 재정운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교육청에서는, 이번 1차 추경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수업료 지원예산을 확보하여, 학부모 부담 수업료 환불을 유도하고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휴업 중 교원이 복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휴업 장기화에 따라 교원은 학생의 건강 관리와 학습공백 최소화, 개학 이후 학생들의 학교 적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별로 계속하여 비상대책반 운영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학교장 책임하에 담임교사의 학생 건강상태 일일 점검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담임 및 교과교사는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며 진로 상담, 온라인학습 일일점검, 가정학습 과제 피드백,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생이 건강하게 가정학습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생 관리와 학습지원, 교육과정 계획 등과 관련하여 출근하는 교사가 증가될 것을 대비하여 발열 체크, 근무 공간 분산, 사회적 거리두기, 대면회의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개학 이후의 교육과정 운영과 정기고사, 일과 운영, 감염병 차단을 위한 교실 공간 재구성, 학생 안전생활 등의 학교 조치가 학부모에게 잘 안내되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원의 복무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미래교육국]

개학 대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스크의 경우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착용하여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원칙이나, 가정형편상 또는 분실 등으로 착용치 못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코로나19로부터 전체 학생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덴탈마스크 100만장, 면마스크(필터교체형) 100만장을 조달하여 유·초·중등 모든 학생들에게 마스크 4개씩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내 유증상자, 의사환자, 확진자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가 개학 전 모든 학교에 구비될 수 있도록 교육부, 식약처 등에 요청하여 마스크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발열증상이 있는 학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해 내기 위하여 학생수 100명 이상 학교(사립유치원 포함)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급당 1개, 보건실당 2개씩 추가 비축하도록 예산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지도를 강화하겠습니다.
온라인 학습 도구인 컴퓨터 또는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학습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이 있는지 학교에서 면밀히 살펴,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하여 학교 내 컴퓨터나 스마트패드, 노트북을 가정으로 직접 대여, 특별관리하여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정에 온라인 학습 도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 사정(조손가정 학생 등)으로 온라인 학습 활동이 불가능한 학생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 학습지를 직접 택배로 배달하고 학습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겠습니다.

개학 전후 학생안전을 위한 점검 및 지도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개학 시까지 교육지원청별 지역경찰서, 지자체와 연계한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특별교외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밖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온라인 학습 중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생활지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급 학교의 학생, 학부모 비상연락망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외출 자제지도,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지도 등 학생생활지도를 개학 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행정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안전한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성ㆍ운영 하겠습니다.
교육부, 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 전후 학교 방역 및 위생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학교 대응 상황 수시 점검 등 개학 전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겠습니다.
방역지원팀, 학생학습지원팀, 행ㆍ재정지원팀

개학대비 분야별 “개학 안심 점검리스트”를 마련하여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개학전까지 업무매뉴얼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위생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코로나19 감염병, 교통안전, 화재 등 1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STOP 19”를 펼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개학 전후 19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STOP 19 캠페인을 펼치겠습니다. 그 시초가 개학 연기입니다.
교육공동체 모두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를 당부드립니다.
학원 및 교습소에서는 잠깐의 거리 두기인 휴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을 비대면인 전자투표, 서면투표를 실시하도록 하였고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긴급 예산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학교 현장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약 25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 예산을 긴급 편성하겠습니다. 추경 예산안에는 학생 방역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과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경비 지원 등 학생 안전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할 예정이며, 4월 1일 예산 확정과 동시에 신속한 집행으로 학교 현장에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개학 연기에 따른 지방공무원 복무 관리 방안에 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개학 연기로 인한 공무원의 자녀 돌봄 및 업무 병행을 위하여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지장이 없는 한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여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낮추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 재택근무자, 자가격리 대상자는 ‘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한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전파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생활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한 경우 엄중히 문책하는 등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상황대책팀”을 연장 운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본청 직원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 조직인 “비상상황대책팀”을 연장 운영토록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만일의 경우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약 70여명 규모를 소강 단계까지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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