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행안부, 한국일보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운영,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낭만버스킹, 청년거리문화한마당, 웹드라마 ‘동백’ 등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를 높여 문화관광분야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우수한 지방자치사례를 공유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의 응모분야는 지역개발, 안전, 환경관리, 농축특산품, 문화관광 등 10개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총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뮤지컬 공연 등 문화콘텐츠와 결합한 낭만버스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대표 브랜드가 되었고, 청년거리문화한마당은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무대가 되고 있다.
특히 여수는 낭만포차 운영으로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작년 10월에는 더욱 쾌적한 곳으로 이전해 시민 편의를 높인 것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낭만버스킹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는 더욱 더 매력있게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서 누구나 편히 쉬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