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중앙농어촌 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을 운영한다.
2020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은 교육부에서 전국 10개 교육지원청을 공모 선정하여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2차 연도를 맞이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 학생의 성장과 적응을 촉진하기 위하여 읍, 면 지역에 소재하는 소규모 초·중등학교 ‘교육프로그램의 특색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연천교육 실현을 위해 연천교육지원센터 구축으로 교육활동 지원, 학교별 특색교육으로 소규모학교 성장 도모, 농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향상 여건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추진과제로는 첫 번째, 접경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천 평화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연계 학생주도 평화통일 프로젝트 내실화, 평화통일 체험 교육 내실화, 평화통일교육 교사역량 강화 지원으로 운영한다.
두 번째, 연천 공동교육과정과 수레울 예술특화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별 예술특화교육 운영, 다중지원을 통한 기초학력향상 지원, (신규)교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세 번째,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지원을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지원, 마을교육 네트워크 및 프로젝트 활동 지원, 연천교육협력센터를 통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한다.
특히 2019년 지원 사업 1차 연도 운영에 대한 관내 단위학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주요 성과로는 농어촌 학교의 소규모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교육활동 지원, 학교와 지역 간의 교육협력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의 농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체계를 확립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지역의 실정과 특수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와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