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공연산책’ 이라는 공연 프로그램을 총 5회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비보이, 타악과 팝페라를 융합한 ‘Hip한 Street’, ‘뮤지컬 레벨업’, 클래식공연을 재밌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얌모얌모 콘서트’, 함안윈드오케스트라와 월드뮤직밴드 제나탱고가 함께하는 ‘음악여행 콘서트’, 국악 장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웅원밴드와 유태평양’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공연장에서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함으로써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적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공연산책’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전화(☎055-580-3623)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