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대학교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대체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와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대학교는 2018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운영되며, 작년 2년 째 중간평가를 통과해 향후 3년간 더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연간 사업비 2억 원 중 국비 1억 원, 도비 2천 5백만 원, 시비 1천 5백만 원을 매년 지원하며 대학은 6천만 원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포대학과 협력해 청년일자리창출 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