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2020학년도 「통일로! 통하는!(이하 통!통!) 연천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했다.
이번 「통!통! 평화통일 프로젝트」는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미래지향적 평화통일교육과 평화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학교평화통일교육 정착을 위해 계획하였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두가 참여한다.
세부 계획으로 첫 번째, 미래지향적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평화시민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주도성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두 번째, ‘입문-발전-심화’의 단계별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교평화통일 교육 내실화를 위해 ‘(입문) 찾아가는 통일교육 - (발전) 1일형 평화통일?역사체험 투어버스 - (심화) 평화통일체험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
세 번째, 학교별 특색있는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정 재구성 등을 통해 학교 주도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희망 신청교에 교당 2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네 번째, 접경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평화교육센터와의 협업으로 ‘중1 자유학년제 연계 통일교육(15차시) 프로그램’과 초?중?고 학교(급)가 학교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 차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하는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교육공동체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시민 교과서 활용 수업 원격직무연수인 ‘평화통일교육 교원 원격직무연수’와 교육공동체 대상 ‘평화통일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특히 「통!통! 평화통일 프로젝트」는 현장에서 원하는 시기, 장소에 찾아가는 지원행정으로 운영하며, 단위학교에서 힘들어하는 정산이 불필요하도록 모든 프로젝트 예산과 결산을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여 학교업무 정상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교육구성원의 평화통일 인식도 제고와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역량중심 통일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연천의 지리적·환경적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