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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에서 듣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4月 개강, 80명 모집

교수·건축사·변호사·회계사 등 엄선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참여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대가 함께 개설한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9일 (목)부터 시작하여 6월 11일(목)까지 6주간 운영한다.

2018년 처음 개설된 대학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2019년 2기 확대 운영되었으며, 강좌 개설 시 마다 조기 마감되었다.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ice.uos.ac.kr/)에서 수강신청 후에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 19일(목)부터 3주간으로, 정원 80명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20년 1기 교육과정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4월 9일(목) 부터 6월 1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9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6주, 7주 교육과정은 2시간 30분으로, 12시 30분까지 운영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이해에 꼭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4월 9일(목) 첫 강의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남진교수가 「서울시 도시계획체계와 정비사업의 역할」을 소개한다.

2주차「생활권 계획의 이해와 적용」에서는 지역생활권, 주거생활권 등 생활권 계획의 체계와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적용방안을 모색한다.

3주차 「정비계획의 수립과 정비구역의 지정」은 정비계획에 담아야할 주요계획 내용과 지정절차,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한다.

4주차「아파트 단지설계의 이해」공동주택으로서 단지설계의 기본이해와 더불어 서울시 사례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변호사·감정평가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하는 과정을 담아 조합원의 의사결정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

변호사가 설명하는 「도시정비법 및 서울시 도정조례의 이해」에서는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변화를 이해하고,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의 체계를 이해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에게 듣는 「내 집 지키는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는 종전/종후감정평가 등 관련 기준과 실무를 담았다.

세무사에게 듣는「정비사업 조세의 이해」는 정비사업 단계별 조합원이 꼭 알아야 할 조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의 2/3 이상 수강 시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20년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 8개 과정을 개설하여 모든 강의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세부 일정 등은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 시스템(http://cleanup.seoul.go.kr/)’ 및 e-조합시스템(https://cleanbud.eseoul.go.kr)을 게시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사업기획관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학과 연계하여, 도시, 건축, 문화 등을 담은 보다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삶의 질 개선에 따른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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