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창의적인 문화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시민참여형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문화코디네이터로 활동할 ‘문화매개자 인력양성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정책 패러다임이 지역·생활밀착·주민주도 방식으로 전환되고 생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 내 문화매개 인력이 발굴·양성·활동할 수 있는 자생적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8년도부터 천안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천안 지역 문화활동가 및 예비기획자, 생활문화·지역문화 관련자,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 등 천안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 후에는 4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 기획 관련 전문 분야 강사진 특강, 멘토링, 콘텐츠 기획실습, 아이디어 드로잉, 프로젝트 실행, 결과공유회 등의 단계별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11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문화매개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문화 기틀마련과 인적자원 형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