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제2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또는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당초 미참여자 포함)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지난 제1단계 375명보다 54명 증가한 429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오는 5월6일부터 8월21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 등 12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79, 26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은 1단계(1.6~4.24), 2단계(5.6~8.21), 3단계(9.7~12.24)로 나눠 모두 1천50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참여하게 된다.
[보도자료출처: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