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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교습소 휴원 권고

학원·교습소 4535개 휴원, 개인과외 1734명 교습중지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학원 등에 대해 휴원과 학생 등원 중지 등을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27개 도서관은 전체 휴관 중으로 도서관 내 모든 집기와 시설을 소독하고 도서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재개관에 대비해 열화상카메라를 현관에 설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는 현재까지 전체 5,604개원 중 81%인 4,535개원이 휴원 중이고 개인과외교습소는 전체 5,347명 중 32%인 1,734명이 교습중지 중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학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적인 휴원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군별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에 학원 시설 방역과 감염 예방 물품 지원에 대해 협조 요청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교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현재의 위기 극복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정에서도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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