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신학기 개학을 앞둔 홍성여고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미세먼지, 식중독, 통학로 등 학생안전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개학 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학교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학생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물품 구입비 22억 7,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헌혈이 크게 줄며 혈액 수급이 악화되자 지난 17일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교육시설물 중 해빙기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실뿐만 아니라 재해 취약시설인 기숙사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철저한 학교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