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단체 및 고령친화 사회적 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령 친화산업에 대한 공모는 올해가 처음이다.
모집 사업 분야는 노인의 건강 및 사회 참여, 노인 일자리, 여가활동 지원, 노인 교육 등 노인복지 전반이며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는 1개 사업당 최대 1천~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공개 모집 이후 3월 중 개최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수행 능력, 사업 실현 가능성 및 예산 적정성 등을 심사해 5~10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사회복지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 공모사업’은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사별노인 지원, 복지관 건강 여가프로그램 지원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