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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강원형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강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2020년 고용률 63% 달성 목표

강원도는 민선 7기 2년차인 2019년도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형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센터를 지난 5월 춘천 명동에 확대 설치했고 강원일자리정보망이 새롭게 구축되어 도내 구직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1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계층별 구직활동 지원, 공공근로 사업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일자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강원도는 역대 최고 고용률인 62.3%를 달성했고 취업자는 최초로 8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10월 일자리국이 전국 최초로 신설되어 청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 7기 3년차인 2020년도 일자리국은 고용률 63%를 목표로 삼고 일자리재단 설립·운영, 강원형 일자리 정책 지속 확대, 계층별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 등 역점 추진해 -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강원도는 취업 취약계층의 통합 관리 등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작년 10월 일자리국을 신설했다.

3과 10담당 이와 더불어, 일자리 전문 통합기구인 강원도 일자리재단을 2020년 7월 신설해, 도 일자리 정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국과 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보완·협력해 강원도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2019년 역점적으로 추진하였던 강원도 사회보험료,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등 강원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층의 도내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강원형 미래인력 양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해당 기업과의 취업 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확대 설치된 일자리센터에서는 도내 5개 대학의 일자리센터를 지원하고 우수기업 홍보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차별화된‘프리미엄 취업설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층별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 추진 ⇒ 취업 취약계층 적극 지원 지난 10월 신설된 일자리국은 취업에 취약한 모든 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 구직 단계에서부터 취업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내 일자리 전문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원도 일자리재단의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올해 2월 도의회에 상정됐으며 - 이후 출연동의, 출연 예산편성, 창립총회, 법인 설립허가, 출연기관 지정·고시 등을 거쳐 올해 7월 일자리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방정부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그간 강원도의 일자리조직은 2012년 일자리지원팀, 2016년 일자리과, 2019년 일자리국으로 그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왔으나, 도와 함께 일자리정책을 수행할 조직과 기능은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일자리공제조합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기능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추진동력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역 실정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을 수행할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고 올해 강원도 일자리재단이 비영리재단법인 형태의 출연기관으로 출범해 그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도와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조직·인력 구성 : 6부, 40명 일자리재단의 조직은 이사장 이하 “대표이사-부장-부원” 체계로 슬림하게 구성했으며 6부 총 40명으로 일자리국과의 협업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했다.

인적자원개발부, 고용지원부, 공제사업부, 청년어르신사업부는 기존의 조직·기능을 이관 및 통합해 구성했고 - 일자리국 신설에 따라 여성장애인일자리과로 기능이 이관된 광역새일센터는 여성장애인사업부 내에 신설 설치되며 재단을 총괄 운영하며 사업부를 지원할 기획경영부가 신설된다.

경제진흥원 산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 강원도일자리센터의 기존 인력은 고용 승계할 예정이며 신규채용 인력은 사업량에 따라 단계별로 충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재단이 설립되면 일자리 정책 연구·기획에서 집행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체계적 추진체계가 구축되고 지역 주도의 고용정책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실행력을 확보하게 된다.

일자리재단은 지역 일자리정책의 통합 수행,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계층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 구직자와 도내 기업, 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데 일자리 전담기구로써의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강원형 미래인력 양성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본 사업은 그간 추진해 오던 인력양성 사업과는 차별화해, 도내 주력산업 및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 시범으로 도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플라이강원 항공서비스 분야와 강원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모빌리티 전기자동차 분야에 각각 20명의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강원도 일자리센터의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연동해, 훈련기관에서는 해당 기업과 협의해 기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집중 배양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내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도내 인력을 양성·공급할 전망이다.

그간 추진해 오던 인력양성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획일적 기준으로 운영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한 인력양성이 어려웠다.

본 사업에서는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 40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강원도 미래산업 발전 뿐 아니라 도민들의 지역정착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5월 확대 설치된 강원도 일자리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일자리 컨트롤 타워로써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확대, 수행한다.

강원도 일자리센터는 작년 5월 확대 이전 설치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구인·구직 등 상담건수는 2,055건이 증가했고 알선·취업은 340건이 증가하는 등 그 역할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준비 어려움 해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총 31회 294명의 계층별·유형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자신감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금년도에는 이러한 성과 및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계층을 위한 과정 개설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하고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취업컨설팅’서비스 등을 운영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강원도 일자리센터에서는 도내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생,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진로지도, 직무컨설팅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고 도내의 우수기업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프리미엄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 구인기업들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 우수한 복지환경과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을 적극 홍보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채용·기업·일자리정책 등 일자리 관련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접근 가능하도록 지난해 구축한‘강원일자리정보망’서비스를 보다 강화 해, 올해는 다양한 신규 컨텐츠 확충과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의 검색 및 신청기능을 확대하고 일자리정보망과 연계한 키오스크 안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도내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강원도 일자리센터는 시군·대학·기업별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과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민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한 다양한 현장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최종학교를 졸업한 지 2년이 경과하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금년 3월 대상자 모집, 4월 선정해 매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 기간 중 취업한 경우 3개월간 근속 시 50만원의 취업성공금도 지원한다.

지난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해 3천여명이 신청해 1,732명을 선정·지원하고 매달 구직활동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 참여자 1,700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년구직활동지원사업 만족도 및 교육훈련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중으로 그 결과는 2020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뿐 아니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참여자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및 고용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원도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코칭,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강원도일자리정보망을 통한 온라인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취업상황을 관리하며 장기 미취업자에 대한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시 교육 장려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 도는 찾아가는 숲해설, 청년몰 서포터즈 등 6개 사업을, 춘천시 등 4개 시군에서는 일자리 발굴단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수행 업무관련 경력 5년 이상, 국가자격 1급 및 동등한 공인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참여자에게는 최저임금 이상의 범위에서 인건비가 지원된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은퇴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 교육연구, 사회서비스,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 중 6개 분야를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필요시 확대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수행 업무관련 경력 3년 이상, 국가자격 및 공인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참여자에게는 활동실비와 수당 등이 지원된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준·고령자 기업체 인턴채용 지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지원’등 전년도에 이어 지속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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