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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직업훈련과정 운영

올해 여성가족부 내일이룸학교 공모에 선정

부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0년 여성가족부의 내일이룸학교 공모에 선정됐다.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직업훈련으로 조리사와 커피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운영하는 훈련과정은 청소년들이 관심과 흥미가 많은 조리사와 커피전문가 과정이다.

센터는 각 15명과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은 훈련생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예비학교와 직업훈련을 비롯해 인성교육 및 교양교육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조리사과정은 상반기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오는 2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바리스타과정도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자는 오는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각 과정 중 하나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훈련비는 무료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과 월 16만원 이내의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이룸학교의 훈련을 수료하면 의무교육 시수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프로그램과 내일이룸학교, 자격증 취득 등도 학력으로 인정하는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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