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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6억원 확보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13일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 선정평가를 최종 통과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21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한 뒤 1월 31일 1차 서면평가를 마무리했으며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2월 12일 3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각 지자체별 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여수시의 폐쇄 회로 CCTV를 경찰 112상황실과 소방 119상황실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상황 긴급대응,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긴급구조 헬프 지원서비스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 출동과 상황 파악·대응이 가능해지며 시민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부의장은 “여수시는 매년 관광객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했다”며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강력범죄 감소와 검거율이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주 부의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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