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매달 수요일에 ‘수요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은 건축, 문학, 심리, 미술 등 8개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책과 인문학에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매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3월에는 ‘도서관 건축’을 주제로 4회 운영되는데 4일부터 시작된다.
2월 17일부터 선착순 70명으로 인터넷과 전화로 접수한다.
서구도서관 정연순 과장은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조성과 더불어 인문학 부흥의 매개자로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