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대전정림초 외 8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급·간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타지역에서 발생한 돌봄교실 식중독과 관련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매식업체 선정과정, 식품 상태, 보관 방법 등 전반적인 돌봄교실 급·간식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상 학교에서는 수의계약 및 입찰공고를 통해 투명한 업체 선정 과정을 거쳤으며 보존식 또한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 유통기한 확인 등 급·간식 안전 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안전한 돌봄교실의 요소 중 하나가 급·간식 관리다 급·간식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