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가족상담소’에 함께 참여할 기관을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상담소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구 대상으로 내방상담·전화 상담·찾아가는 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 하며 2013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년째다.
세부 사업 내용은 내방상담, 전화상담, 찾아가는상담, 찾아가는 슈퍼비전, 기관 연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다양한 가구 건강성 회복을 위한 사업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갖춘, 수행경험이 있는 대학·비영리법인·상담전문기관이다.
모집 기간은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및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1인 가구 지원 정책 기조에 따라 1인가구는 물론 은둔형 외톨이·다문화가족·노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내방상담 외에도 상담 사각지대나 원거리지역 상담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상담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민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기도내 모든 구성원이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상담소 2019년도 성과는 목표대비 119.2%로 높은 달성도를 보였으며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