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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신설 학교 위해 꼼꼼한 공사 점검

김지철 충남교육감, 오는 3월과 9월 개교 학교 집중점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오는 3월과 9월 개교 예정인 천안희망초등학교 등 6개 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점검을 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집중점검 대상학교는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천안불당유치원, 천안희망초등학교, 천안늘해랑학교, 인주중학교, 정산중학교,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천안호수초등학교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확보 현황을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마감재 사용, 공기 질 사전측정 여부, 생활환경인증, 안전한 급식실 운영 등 각종 인증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 진·출입로 확보와 오·배수 관련 배수설비 등 기반시설 사용점검에 필요한 지자체와의 협의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정상개교를 위한 마감공사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도 살핀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사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협의로 개교에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새집증후군 퇴치를 위한 반복적인 환기와 공기질 측정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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