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28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주간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2019년 하반기 선발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이 교육전문직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연수 첫날 남부호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전문직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저출산, 고령화 등 국가 교육 위기와 4차 산업혁명에 대처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교육전문직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팀 빌딩,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리더십 양성을 위해 2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이틀간 경기도 이천과 양평의 현대종합연수원을 방문해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이 포함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유토론으로 조직 내 문제 발견 및 해결방안을 탐색해보면서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리라 예상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육전문직으로서 출발선상에 있는 교육전문직으로 해금 대전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사명감있는 교육전문직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