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글로벌 시대의 우수 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2019 겨울학기 글로벌 체험연수가 지난해 12월 중국연수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연수생 출국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생들은 5개국 9개 권역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연수 중 6주간의 연수가 진행되는 글로벌 체험연수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연수가 진행되는 글로벌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집중 어학수업 및 공립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언어학습을 진행하고 홈스테이 생활 등으로 어학실력 향상과 각국의 수업문화,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지 문화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할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전북인재육성재단 신점수 사무국장은 ″연수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연수 생활을 위해 출발 전 이미 부모님과 학생들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연수 진행중에는 홈스테이관리 및 연수생을 관리하는 인솔교사가 있어 현지생활 관리에 도움을 주며 안전에 대해서도 24시간 관리체계가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올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체험연수는 2007년부터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수개국의 나라를 대상으로 6주간의 어학 프로그램, 4주간의 단기연수,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 저소득층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271명의 초·중·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