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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설명절을 앞두고 임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장터 개장’

경상남도는 우리지역 임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 신선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설맞이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산림녹지과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월 21일은 창원사격장 주차장에서 1월 22일은 서부청사광장에서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20여 생산 임가,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및 시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하며 생밤, 대추, 표고버섯, 산양삼, 굴, 건취나물 등 20여개 임산물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맞이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이틀간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임업농가에서 생산한 주요임산물, 가공품 등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해 임가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설맞이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업후계자나 생산 임가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가 내실 있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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