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에서 주관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 최초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지방자치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세종시와 공동으로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규모 지진발생을 가정해 행정안전부장관과 세종시장을 비롯한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내대피, 옥외대피, 지진행동요령 설명 등 실제와 동일한 상황의 체험 중심 훈련으로 국민 지진 대응력 향상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재난대응을 위해 세종시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