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피해를 입은 노인복지시설에 재난지원금 4,350만원을 지급한다. 성북구가 노인복지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 대상시설은 종사자 선제검사가 의무화된 총 46개 시설로 노인요양시설 18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5곳, 주야간보호시설 23곳이다. 지원규모는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100만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방역 관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어르신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에 힘쓰고 계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며 코로나 종식의 그날까지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