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원주시가 인구 30만 이상 그룹(29개 시) 내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3개 조사항목(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에 대한 18개 지표를 산정하고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수치화한다.
2021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평균은 80.87점으로 작년(78.94)보다 1.93점 높아진 가운데 원주시도 작년(86.82)보다 1.1점 높아진 87.92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원주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총 18개 지표에 대해 그룹 평균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더욱 안전한 원주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