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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설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계속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이 이어지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1일 김숙자 천천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은 장수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백만원을 기탁했으며, 28일에는 356-C지구 장수라이온스클럽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성금뿐만 아니라 성품도 연이어 이어졌다.

24일에는 장계면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피코바이오가 쌀(20KG) 55포를 기탁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28일에는 “2022년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가 장수지역자활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유진성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중 장수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장수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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