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22년도에는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5개 유형, 40개 사업에 178억 2백만 원을 들여 4,92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의 이불 등 대형 침구류를 무료로 수거해 빨래해 드리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장이 2020년 도계점 개소에 이어 올해는 원덕에 개소할 예정이다. 도계점에는 현재 30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덕에도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삼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삼척시노인복지관,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조해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 대상자 선발, 참여자 관리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수요처를 발굴하여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전일제, 시간제, 복지참여형 3개 유형에 12억 8천 7백만 원을 들여 115명에게 현재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복지서비스지원, 행정보조, 카페업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립과 사회참여활동의 기회를 경험하고, 나아가 소득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안정적인 소득과 건강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