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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권교육으로 공직문화 개선 ‘첫 단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 기대

전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권교육을 받기로 했다.

시는 28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주요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시대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공직사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행정의 주류인 MZ세대와의 소통방법을 고민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리더십 교육 및 직원 소통 교육 △MZ세대 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식 제고 △상호존중과 합리성에 기반한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등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MZ세대의 시선으로 조직문화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면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황지영 전주시 인권옹호팀장은 “공직사회에서 간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간부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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