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제2회 한국 수어의 날(2월 3일)을 맞아 수어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안내 판넬을 이달 28일까지 美 갤러리에 전시한다.
관련 자료는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제공했으며 간단한 수어 동작, 수어 영상, 수어 관련 도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전시 이외에도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와 연계해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각장애인들은 겉모습만으로 장애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장애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