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强小農) 육성에 앞장선다.
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 강소농’ 3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총 17회 예정돼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업경영의 방향잡기 ▲농산물의 가치와 직거래 활성 모델개발 ▲교육생 농장방문 크로스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열정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당진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546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