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중 5개 조 15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관리, GIS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1:1 전담 공무원 신속 지정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위기 상황에서 자가격리로 신음하는 경산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불편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동시에,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이탈자는 즉시 고발 조치하며 생활지원비 지급을 제외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와 방역 조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