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1월 29일부터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PCR 검사로 이원화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 및 방역 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며, 충주종합운동장(호암동)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한 후, 양성일 경우 현장에서 반드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기존 검사방식인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 △자가진단키트 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검사자는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충주시 사직산21길 34)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방식 변화에 따른 혼선 예방과 차질 없는 진단검사 업무 수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신속한 감염자 선별로 코로나19 감염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