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아수목원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원내 관람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전북도 대아수목원은 열대식물원, 숲문화마루 등 원내 주요 관람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고, 실내 관람시설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열대식물원에서는 한겨울의 이색 볼거리를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로즈, 부겐베리아, 크라슐라 등 열대식물의 꽃이 핀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열대식물원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꽃이 핀 열대식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숲문화마루 내 도서관은 편백향이 가득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람객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도서관 반대편에 위치한 숲속 쉼터는 공기정화식물이 가득한 실내정원으로 한겨울에도 푸릇푸릇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아수목원은 ‘산림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에 의거, 모든 관람객에게 출입명부를 작성토록 하고 있으며, 원내 관람시설에서 음식 섭취는 금지한다.
산림환경연구소장 허태영은 “설연휴에 대아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없이 수목원을 마음 편히 둘러볼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