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USR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주거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1월부터 5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는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USR 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주거취약 13가구에 도배, 장판, 지붕수리, 창호, 바닥공사 등 낡고 노후된 집을 고치고 방의 전등도 LED로 바꿔, 어두웠던 집은 물론 주거문제로 걱정이 많은 주민의 마음도 환하게 밝혀줬다.
LG디스플레이의 ‘USR 러브하우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봉사활동으로 파주시가 발굴하고 LG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우수 사례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따뜻한 마음으로 수고해 주신 기업관계자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시로 주택수선에 비용과 인력이 필요한 취약 농가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LG디스플레이의 협력으로 2020년부터 ‘USR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거 환경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