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월 14일부터 3월 31까지 여행사 1개 업체당 80만원씩'여행업계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전 지급을 목표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의 손실보상제에서 제외되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여행업체를 위한 지원정책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577개 업체 중 70%(404개 업체)가 신청?접수되어 323백만원이 설 명절 전 지급되었다.
시군별 지원금 신청현황은 404개 업체 중,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이 100%로 모든 업체가 신청을 완료하였고 대상업체가 가장 많은 전주시도 195건의 접수로 59% 신청률을 나타냈다.
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해당 시?군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전주시의 경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라북도내에 여행업으로 등록된 업체이며, 신청당시 휴?페업 상태인 업체는 제외된다. 여행업(종합/국내외/국내) 중복등록업체인 경우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여행업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히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여행업계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 지원 책에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한 업체도 빠짐없이 모두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