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해 첫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공유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네트워크 사업은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년네트워크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청년참여기구의 기능 및 역할을 활성화하고, 정책제안의 달 운영으로 우수한 청년정책을 발굴키로 했다.
또한 보령시 소통 한마당 행사를 통해 관내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수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열어 타시군과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수립중인‘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동일 시장은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네트워크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며 “올해 청년네트워크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