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간담회를 갖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농공단지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군청에서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와 농공단지 대표 6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이날 참석한 고창군 기업인협의회 김종학 회장과 조해주 부회장, 흥덕농공단지 정찬원 대표, 복분자농공단지 설영훈 대표는 공동으로 고창군 기업인협동조합 설립과 육성, 기업 우수인력 채용, 기숙사 신축과 출퇴근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냈으며, 아산농공단지 이종성 대표, 고수농공단지 김충기 대표는 기업 생산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노후 기반시설 개보수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고창군관계자는 고창군 기업인협의회 신설 법인을 통해 정책 건의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하면서, 군에서 추진 중인 LH 임대주택 건설, 택지개발, 체류형 귀농귀촌 활성화, 민간 주택보급 활성화, 인력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고창군 기업인협의회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행정과의 울력을 통해 함께 해결하자”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