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에서 ‘2022년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조사 점검표에 따라 관리주체(시설 소유자)가 자체 점검을 한 후, 그 결과를 가지고 표본대상을 선정해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대상은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놀이제공업소, 공공도서관 등에 설치한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월별 안전점검실시 및 기록 보관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및 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추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놀이시설 이용을 자제시키고 있는지, 환기와 소독, 인원수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적극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및 이용금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