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명절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준비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 식품 위생관리 부주의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명절 연휴 기간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 음식물 조리 및 보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 시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로 등의 순으로 필요한 양만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특히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날로 먹는 채소를 만지면 교차오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을 조리 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하며,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여야 한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히며,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도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뿐만 아니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하여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