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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정서·행동 프로그램 운영

아동 심리 안정과 사회성 향상, 정신건강 발달 등 긍정적인 변화 도모

천안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과 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서·행동 프로그램은 영유아·학령기 아동의 정서발달 상태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 심리검사 및 치료, 꿈을 모아 잡아라(진로적성프로그램), 1:1멘토링(학습정서프로그램), 인성아 훌륭해(인성교육), 중독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아동들의 중도 포기 없이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이동지원 서비스를 병행해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고립 및 결핍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심리 안정은 물론 사회성 향상, 정신건강 발달, 미래 계획 확립 등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행동 프로그램 외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부모·가족 분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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