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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소농 농업경영체 2월 28일까지 모집

개인별 경영진단·분석,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2022년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에 힘입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개인별 경영진단?분석 △경영역량강화 교육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 △강소농 민간전문가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조직 및 육성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 확대, 가치 향상, 역량개발 등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농업경영체는 농업전문지, 강소농 대전 참가 등의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농산물 활용 가공사업장, 농촌체험 농장 등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3월에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수한 농가를 강소농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신청은 서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로 제출하면 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348명의 강소농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 신규 강소농 육성 목표는 20명이며 지난해는 33명이 신청해 29명이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농업경영체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미래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할 농업경영 전문가 강소농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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