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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자유도시청, 국제도시 만들기 위한 첫걸음

국제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는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다

충북국제자유도시청은 27일 오후 3시 국제도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온라인(ZOOM)회의를 개최했다.

거버넌스 실무협의체는 오송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충북국제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젠다 발굴과 외국인 투자유치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여파로 인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 이날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맹경재 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오송 직능단체, 국책기관, 입주기업,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아젠다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홍보, 문화, 환경, 기업지원, 안전 등 총 25건의 다양한 세부과제들이 제안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충북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구성·운영 △충북국제자유도시 총괄조정체계 구축방안 △충북국제자유도시 안내센터 설치 △산업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오송 호수공원 테마파크화 △옥외광고물과 함께하는 소통의 도시 추진 △대기업 발굴 유망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충북국제자유도시 외국인 전담 민원 경찰관 배치 등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자문단 등 전문가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자체 검토과정을 거쳐 예산사업과 비예산사업으로 구분 관리하여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맹경재 청장은 “앞으로 우리 청은 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중부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를 만들어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외국인 및 외투기업 정주여건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오송에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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