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창업지원센터)에서 KT&G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 한국 대표 최종 결선전이 지난 26일 치러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개팀 가운데 일반과 군장병 두 개 부문으로 나눠 국제대회 한국참가팀 2팀을 선발하는 최종 결선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표영상 사전 심사 후 줌(ZOOM)을 이용한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팀에는 △에크네 △COSECANT △31전대 귀염둥이 △패스파인더 △김도윤 씨 △백은서 씨 △한상무 씨가 선정됐으며, 향후 한국대표로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에 출전하게 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 창업경진대회이다.
그동안 싱가포르 말레시이사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 20~30대 예비 창업가가 모여 사업 아이디어와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창업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해 왔으며 최종 우승자는 2천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본선이 치러진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와 ‘카페 몽도래’는 괴산군이 괴산읍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번달 22일 정식 개장해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지원시설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열린 몽도래(夢圖來) 언덕은 그 의미가 ?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곳으로 이번 대회와도 그 의미가 잘 부합한다”라며 “청년창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