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감염병 취약시설인 지역 내 6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점검반을 편성해 백신 3차접종 완료자만 경로당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하고 있다,
특히, 36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는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수칙 안내, 소독 환기 독려, 백신접종의 중요성 안내 등 감염병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은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이 많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