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설 명절 대비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27일 개최했다.
현재 전라남도 전 지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제적인 방역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과소별 관리 시설물에 대한 방역점검, 예방조치사항, 확진자 발생 시 대응계획, 설 연휴기간 방역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장흥군에서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위해 행정공무원 425명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여 역학조사, 선별검사, 재택치료를 위한 행정인력을 추가 편성하여 보건인력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모든 장소 마스크(KF-94) 착용, 설 명절 맞이 타지역 방문 자제, 악수대신 눈인사, 전자출입부 명부(QR코드, COOV앱)등록, 시설 내 주기적 환기 등 지속적 홍보 계도를 통한 코로나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고, 선별검사체계 변경에 따라 1. 26 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및 PCR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만60세 이상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 연관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하고, 그 이외 일반인들은 자가검사키트 검사 후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진행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