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두뇌 활성화를 위해 2월 3일부터 9일까지 ‘향기솔솔~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활동 실천의 일환으로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월 14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주 2회,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백신 추가접종 완료자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치매선별검사 상 정상으로 판정된 자)이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우선순위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에게 인지강화훈련과 치매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