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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신속항원검사는 제천체육관에서, 고위험군-PCR검사는 보건소에서

제천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검사체계 이원화

제천시는 29일부터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 일반인 대상 신속항원검사 전용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체계 전환이행 계획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검사치료체계 시행절차에 따르면, 코로나19 PCR검사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고위험군(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만60세 이상 고령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취약시설 선제검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외 일반인들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일 경우에만 PCR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시는 검사체계를 이원화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청전동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기존대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일반인은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후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는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15~20분정도 소요되므로, 시민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제천체육관에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정부의 코로나19 검사체계의 변화로 당분간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보건소 사전문의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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