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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여부 검사 실시

식탁 위 먹거리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창원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하여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하여 올해 58건(농산물 16, 수산물 30, 가공식품 12)을 수거하여 방사능 오염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매월 일정 기간에 정기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검사항목으로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1Bq/㎏이상 검출될 경우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하여 방사능 오염 식재료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검사결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메인화면에서 분야별 정보 → 복지/식품 → ‘식품수거검사’를 클릭하면 된다. 방사능 검사결과 뿐만 아니라 시에서 이뤄지는 전체 수거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오염 식품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지로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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