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관광 활성화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내용은 버스 임차료, 숙박비, 열차 이용료, 유람선 승선료, 전통시장 방문비 등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당일 버스 임차료는 내·외국인 20명 이상 관광객을 모아 관내 식당 1곳,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버스 한 대당 최소 26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한다.
관내 숙박업소에서 머무는 경우 1박에 인당 1만5000원, 2박 인당 2만 원, 3박은 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단, 관내 식당 및 유료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에서 정한 기준을 만족할 시 열차 이용료 인당 1만 원, 유람선 승선료 인당 2000원, 전통시장 방문비 2000원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는 관광일 7일 전까지 시와 사전 협의를 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숙박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여행업체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 지원은 빠르게 시작하게 됐다”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이 빈틈없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